침묵과 소음 사이의 감정…윤정수 ‘욕망의 회화’[아트서울]
등록 2026/03/30 15:47:42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 참가
회화·조각 1000점 전시…4월 16일까지 개최
Bird, 45.5×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26, 8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드러낼 수 없는 감정은, 더 크게 흔들린다.”
윤정수가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2022년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다양한 단체전을 통해 작업을 이어온 신진 작가다. 그의 작업은 ‘욕망’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욕망의 표출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과 타인의 시선 속에서 억눌린 감정의 흔들림에 가깝다.
Between Silence and Noise, 53×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6, 8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화면에는 서로 다른 이미지들이 충돌하듯 공존한다. 신체와 대상, 감정과 기호가 병치되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의미가 생성된다. 이는 보이지 않는 욕망과 드러나지 못한 감정의 층위를 시각화한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침묵과 소음 사이’로 설명하는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며 경험하는 내면의 갈등, 그리고 욕망과 절제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복합적인 심리 상태를 드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부터 신진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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