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일본 애니 'A랭크 파티' 게임으로 만든다
등록 2026/03/30 09:11:38
수정 2026/03/30 09:38:24
라이트 노벨·코믹스 출간 누계 180만 부 판매작
일본 도쿄 '애니메 재팬'서 깜짝 발표, 티저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컴투스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이하 A랭크 파티)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개발에 나선다.
컴투스는 IP(지식재산권) 판권사인 코단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A랭크 파티'의 게임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추진한다. 작품의 핵심 매력을 살리면서 고유의 플레이 재미를 더해 IP 경험을 게임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 현장에서 깜짝 발표다. 컴투스 부스 중앙 무대에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출연한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함께 선보인 약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주인공 '유크'와 제자 '레인', '마리나'가 등장해 게임에서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A랭크 파티'는 라이트 노벨로 시작해 코믹스로도 출간되며 시리즈 누계 180만 부를 돌파한 인기 IP다. 최상위 파티에서 이탈한 적마도사 '유크'가 옛 제자들과 다시 손을 잡고 미궁 심부에 도전하는 모험·판타지 서사로,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TV 애니메이션 2기가 제작 중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애니메 재팬 2026’에서 'A랭크 파티' 게임화 발표뿐만 아니라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등 개발 신작을 중심으로 무대 행사와 시연,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순차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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