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부겸 출마 예상' 대구시장 후보 추가공모…부산 2인 경선키로

등록 2026/03/27 15:00:36

민주 "대구광역시 후보 열어갈 후보 결단 간곡히 당부"

부산시장 후보 2인 경선…현역 전재수·이재성 전 위원장

오중기 전 포항 지역위원장 경북지사 단수공천키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및 충남지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3.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의 2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출마가 예상되는 대구시장은 후보를 추가공모키로 했다.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부산시당위원장을 역임한 이재성 후보와 부산 유일한 민주당 3선 의원이자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전재수 의원이 경선을 벌인다"고 말했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경선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심사 끝에 부산 미래, 당내 후보자들의 비전을 둘러싼 토론을 거치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후보자들의 경선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며 "두 분이 네거티브 또는 상대 비난보다는 부산에 대한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부산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 정책과 비전을 갖고 경쟁하는 아주 좋은 경선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대구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나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설득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에 출마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이수 위원장은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의결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구광역시 미래를 열어갈 후보의 결단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후보 공천 신청자는 다음달 3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오중기 전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을 경북지사 후보로 단수공천키로 했다.

김이수 위원장은 "경상북도 지사 후보자로 경북에서 평생을 쌓아온 오중기 후보를 단수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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