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기 화재로 번진 산불 진화 완료
등록 2026/03/23 19:14:10
수정 2026/03/23 20:22:26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덕군 한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비 작업자 3명이 숨졌다. 2026.03.23. lmy@newsis.com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3명이 숨진 가운데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1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풍력발전기 유지·보수업체 소속 직원 40대 2명과 50대 1명 등 남성 3명이 숨졌다.
숨진 작업자들은 풍력발전기 19호기의 날개 균열 수리작업을 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해 화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리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력발전기 잔해가 인근 야산으로 떨어지면서 산불로 번졌으나 소방당국은 헬기 14대와 인력 286명, 장비 73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6시1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 등은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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