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유묵 '녹죽', 기념 메달로 제작…수인도 함께 담았다
등록 2026/03/23 10:18:01
수정 2026/03/23 10:26:24
김구 메달도 제작 예정
[서울=뉴시스] 안중근 의사 유묵 '녹죽' (사진=주식회사 태인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안중근 의사의 유묵과 수인(手印)을 담은 기념 메달이 나왔다.
2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풍산화동양행은 안중근 의사의 수인과 유묵 '녹죽(綠竹)'을 활용한 메달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은 지난 4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녀인 구혜정 여사가 9억 4000만 원에 낙찰받아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됐다.
'푸른 대나무'를 뜻하는 '녹죽'은 예로부터 구전되어 온 오언시집 '추구(推句)'에 등장하는 구절로 1910년 사형을 앞둔 안중근 의사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한다.
안 의사는 생전 이 글귀를 유묵으로 남기며 자기 신념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화동양행은 "우리의 오늘이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추후 김구 기념 메달을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안중근 의사 기념 메달 출시 관련 화동매거진 (사진=풍산화동양행 누리집 갈무리) 2026.03.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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