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 또 경신…프로야구 '흥행 대박' 기대감 '솔솔'
등록 2026/03/22 20:27:43
5경기에 8만3584명 입장…21일 작성한 최다 기록 넘어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관중 수가 2년 연속 1천만명 기록한 가운데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8.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시범경기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다.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부터 구름 관중을 불러모으며 '흥행 대박'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 5경기에는 총 8만358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전날 5개 구장에 8만42명이 입장해 지난해 3월 9일에 기록한 종전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 기록(7만1288명)을 넘어섰는데, 하루 만에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입장권 2만3285장은 모두 판매됐다.
두산 구단은 2012년 3월25일 KIA전에서 기록한 2만1000명을 넘어 구단 시범경기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펼쳐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도 만원(2만3860명)에 가까운 2만3852명이 입장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은 사직구장에도 2만360명이 들었다.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한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는 개방한 관중석 9700석 가운데 8377석이 들어찼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대결한 수원 KT위즈파크에도 7710명이 입장했다.
2024년 1088만7705명의 관중을 동원해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던 KBO리그는 지난해 역대 최다인 1231만2519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올해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기적적으로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호재를 만나 최다 관중 신기록 기대감이 크다.
시범경기부터 이틀 연속 8만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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