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부진, 호텔신라 주총 '올블랙' 등장…6연임 전망 속 소액주주 변수

등록 2026/03/19 09:21:06

수정 2026/03/19 09:23:32

19일 정기주주총회 참석

[서울=뉴시스] 김상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6.03.19.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 블랙' 패션을 입고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했다.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차에서 내린 이 사장은 취재진에게 별도의 발언 없이 허리를 숙여 인사만 한 뒤 주총장으로 입장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제53기 재무제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이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이 가결되면 향후 3년간 사내이사직을 이어가며 6연임을 하게 된다.

다만 지난해 호텔신라 적자 폭 확대와 면세 사업 부문의 부진, 주주환원책의 부재로 인한 이 사장 재선임에 대한 소액주주의 반발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어떤 표심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호텔신라 최대주주는 지분 7.3%를 보유한 삼성생명이며 삼성전자와 삼성증권 등 계열사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약 16.9% 수준이다. 반면 소액주주 비중은 약 73%에 달한다. 이에 일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주총 분위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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