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투표 93.1% 찬성으로 가결 …총파업 초읽기

등록 2026/03/18 14:42:00

수정 2026/03/18 14:54:1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을 직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조합원 투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쟁의행위 가결시 오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0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18일 가결됐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8만9874명 중 6만601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만1456표, 반대 4563표로 가결됐다. 찬성률은 93.1%에 달한다.

조합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9일 1호 지침을 선포하고, 오는 4월23일 경기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오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두 번째 총파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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