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에틸렌 수급 우려 '급한 불' 진화…산업부, 車 공급망도 대응
등록 2026/03/18 08:44:08
수정 2026/03/18 10:06:24
화학협회·조선협회와 회의…단기 공급안 마련
납사 수급 안정 위해 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선박용 강재 절단에 사용하는 에틸렌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부가 화학업계와 협의해 조선업계가 당장 필요한 물량을 긴급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 13일 조선업계와 긴급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별 1~2주분 필요물량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이어 15일 화학협회·조선협회와 회의를 통해 단기 물량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화학업계와 협력해 조선·자동차 등 전방 산업 공급망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업과 소통하며 재외공관·무역관을 통한 대체 수입선 확보를 지원 중이다.
나프타 수입 시 발생하는 각종 부대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업계·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프타 수출제한 등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노력도 신속하게 추진하려고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화학 업계들이 나서서 필요한 물량을 주는 건 쉽지 않으니 산업부 주도로 협회와 소통한 것"이라며 "조선업계의 필요 물량을 여력이 있는 화학 업체와 연결해 공급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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