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란 등 중동 4개국에 긴급 인도적 지원 제공"
등록 2026/03/17 19:20:56
수정 2026/03/17 21:32:23
[미나브(이란)=AP/뉴시스] 이란 정부에서 공개한 사진. 이란 미나브 소재 여학교에서 발생한 이스라엘-미국 공습(이란 당국 주장)으로 희생된 피해자들, 대부분 어린이들을 위한 무덤을 준비하는 모습. 2026.03.02.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이란 사태로 중동 지역에서 많은 난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란 등 4개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란·요르단·레바논·이라크 등 4개국에 긴급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지 주민들이 직면한 인도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현 전쟁은 이란 등 지역 국가의 인민들에게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난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중국은 동정을 표하고 관련 국가의 인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은 계속 최선을 다해 전쟁을 종식시키고 지역의 평화·안정을 조속히 회복해 인도적 위기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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