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더 쇼' 내달 개막…한재아·진지희 출연

등록 2026/03/17 08:00:00

수정 2026/03/17 08:16:24

2024년 에든버러 프린지서 첫선…내달 11일 국내 초연 개막

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더 쇼' 티저포스터. (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더 쇼'가 다음 달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 U+스테이지에서 국내 초연한다.

영국 극작가 켈리 존스의 대표작으로, 젊은 극작가 애비게일이 엄마의 장례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엄마를 콘텐츠로 만들어야만 하는 모순적인 현실을 풀어낸 블랙코미디다.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초연해 주목을 받은 작품은, 나의 슬픔이 돈이 되고 남의 비극이 콘텐츠가 되는 현실을 날카로운 유머와 함께 풍자한다.

사랑하는 엄마가 원했던 마지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비게일 윌러 역에는 한재아와 진지희가 캐스팅됐다.

엄마 역에는 베테랑 배우 이정미와 이경성이 출연한다.

대런 윌러 역에는 이형훈과 송근석이 맡았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이 되어버린 돈, 젊은 극작가 애비게일의 꿈 그리고 공연계의 민낯과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더 쇼' 출연진. (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