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영화계 흔든 심은경…기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첫 한국 배우'
등록 2026/01/30 16:55:39
[서울=뉴시스] 배우 심은경.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배우 심은경이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의 전통 있는 영화상인 기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이다.
소속사 팡파레는 30일 심은경이 ‘제99회 기네마 준보 베스트10’ 시상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네마 준보는 1919년 창간된 일본 영화 전문지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한 해를 대표하는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다.
올해는 ‘여행과 나날’이 작품 부문 최고작으로 뽑혔으며, 심은경은 여우주연상을 함께 수상했다. 외국 배우의 해당 부문 수상은 1993년 이후 33년 만이다.
심은경은 2020년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상 등 주요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영화계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행과 나날’은 미야케 쇼 감독의 작품으로, 앞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