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에 5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결정

등록 2026/04/14 20:59:59

"유엔 등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요청 따라 결정"

[카라지=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남서쪽 카라지의 신설 B1 교량이 전날 미군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2026.04.0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는 이란에 총 50만달러(한화 약 7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유엔 등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따라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란에 대해 유엔 기구들은 지난 3월26일 이란 난민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 요청을 발표했다. 같은 달 6일 국제적십자사연맹도 이란에 대한 긴급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해 레바논에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총 2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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