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익산]민주당 익산시장 결선 '조용식-최정호' 맞대결
등록 2026/04/13 14:26:41
민주당 익산시장 결선투표에 진출한 조용식(좌) 최정호(우) 후보(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후보 결선투표에 진출할 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도당 선관위는 13일 결선 참여자로 조용식 후보와 최정호 후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행정 전문가와 현장 실행력을 앞세운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조용식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당원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민생 중심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조 후보는 ▲전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추진 ▲교통 문제 해결 ▲여성·청년 지원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기된 '예비경선 득표율 보도'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출처 불분명한 정보 유포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 선거를 지켜내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최정호 후보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라며 결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인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체된 익산의 판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주요 비전으로 ▲중앙정부 메커니즘을 통한 압도적 국가 예산 확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책임 행정 실천 등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익산 대전환을 완수하겠다”며 정책 중심의 품격 있는 선거를 강조했다.
결선 투표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 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조 후보의 '민생 실행력'과 최 후보의 '행정 전문성' 중 시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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