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석 겸직' 또 럼 베트남 서기장에 축전
등록 2026/04/08 09:33:04
수정 2026/04/08 10:38:26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이튿날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마친 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국가주석직을 겸임하게 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축전에서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지적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나는 이 기회에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기초하여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양국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강화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했다.
베트남 국회는 7일(현지시간) 권력서열 1위인 럼 서기장을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에도 지명하는 안을 인준했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은 북한과 1950년 수교한 이후 오랜 기간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를 계기로 방북했다. 베트남 1인자의 방북은 2007년 이후 18년 만이었다.
당시 김 위원장과 럼 서기장은 정상회담을 갖고 협조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럼 서기장에 재선에 성공했을 때도 축전을 보내 친선협조 관계의 확대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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