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휴전 기대에 급등 출발…장중 5만5000선 돌파

등록 2026/04/08 09:20:58

수정 2026/04/08 10:24:24

[도쿄=AP/뉴시스] 지난해 10월 2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전자 주가판에 표시된 닛케이지수를 바라보는 시민의 모습. 2026.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는 급등하며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7.09포인트(1.79%) 오른 5만4386.65에 장을 열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 오전 9시10분 현재 4.6% 상승한 5만5921.64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유예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혼란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도쿄증시에서는 협상 시한을 앞두고 전투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닛케이지수 상승폭이 장 막판 축소됐지만, 이날은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며 유가도 급락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8시20분 기준 배럴당 94.43달러로 16.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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