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처제' 서희제, 방송 복귀서 오열·욕설
등록 2026/04/08 08:32:18
[서울=뉴시스] 서희원, 구준엽. (사진 = 린후이징 소셜 미디어 캡처)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듀오 '클론' 멤버인 래퍼 겸 DJ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배우 고(故)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동생인 쉬시디(徐熙娣·서희제)가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6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쉬시디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小姐不熙娣)'의 메인 MC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언니 쉬시위안을 떠나보낸 후 약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끝에 이뤄진 복귀다.
이날 첫 녹화에서 쉬시디는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했으나 이내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욕설까지 내뱉으며 격한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했다.
그는 "인류가 왜 욕을 발명했는지 아느냐. 기쁨과 슬픔 등 너무 많은 감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화면 속 제 모습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그건 그 순간의 가장 솔직하고 진실된 감정"이라고 고백했다.
억지로 꾸며낸 모습이 아닌, 상실의 시간을 지나온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취지다.
고 쉬시위안은 지난 2022년 20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결혼하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최근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을 세우며 여전히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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