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상승폭 축소…코스피, 5450선 보합권 등락

등록 2026/04/07 13:35:15

수정 2026/04/07 14:40:2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5450.33)보다 101.86포인트(1.87%) 상승한 5552.19에 개장했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47.37)보다 12.88포인트(1.23%) 오른 1060.2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6.3원)보다 2.4원 오른 1508.7원에 출발했다. 2026.04.0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호실적에도 장중 하락전환했다.

7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10%) 오른 5455.83을 기록 중이다.

 

이날 101.86포인트(1.87%) 급등 출발한 지수는 이란 전쟁 휴전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1분기 역대급 실적 등을 소화하며 장 초반 2% 넘게 올라 5600선에 육박했으나 오전 11시께를 기점으로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1분기(79조1405억원) 대비 68.06%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6853억원에서 755.01%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장 초반 5% 넘게 뛰며 20만전자를 탈환했지만 현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을 하루 앞두고 외교적 협상이 결렬 위기에 처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장 초반 작용했던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크게 옅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개인은 10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0억원, 24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5.21포인트(1.45%) 내린 1032.1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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