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지사 D-1, 이원택 "이재명·정청래·이원택 단일대오"

등록 2026/04/07 10:52:19

도민 삶 바꿀 전북 발전 7대 대전환 프로젝트 발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0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하루 전인 7일 이원택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도민들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전북 만들기 준비서'를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산업 육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전북 대전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전북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진단하며 기존의 외부 의존형 발전 전략에서 벗어나 '내발적 발전 전략'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외부 투자에 의존한 낡은 발전 방식으로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강화할 수 없기 때문에 전북 내부의 자산과 역량을 중심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전북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도민 가계 소득을 직접 높이는 '햇빛·바람 연금도시' 조성이 우선 제시됐다.

이 후보는 "3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그 수익을 기금화 해 도민들에게 연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전북형 스타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5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편드와 15조원 규모의 국민 성장 펀드 유치도 추진한다고 했다.

또 전북을 '국제에너지 자유무역 도시'로 육성하는 비전도 제시한 이 의원은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피지컬 AI, 그린수소, 농생명·식품 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원택 의원은 "도민들과 당원 동지들의 뜨거운 지지만이 전북 대전환의 문을 열어 젖힐 수 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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