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최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공격(종합)
등록 2026/04/06 21:19:39
혁명수비대 정보 책임자 및 쿠드스군 지휘관도 사살
[테헤란=신화/뉴시스]3월29일 이란 테헤란의 건물들 사이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이 6일 이란의 대규모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전의 주요 석유화학 공장을 공격하고, 혁명수비대 고위 사령관을 살해함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6.04.06.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이 6일 이란의 대규모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전의 주요 석유화학 공장을 공격하고, 혁명수비대 고위 사령관을 살해함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이란 석유화학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이란 최대큰 석유화학 시설에 대한 강력한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 나다브 쇼샤니 중령은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이란에 대한 "면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와 공유하는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스전이다.
백악관은 공격에 대한 질문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지난 3월 이스라엘의 사우스 파르스 공격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다시는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란이 카타르의 에너지 인프라를 계속 공격하면 미국이 보복하고 "가스전 전체를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야 하는 트럼프의 시한이 다가오고 있으며, 중재자들은 미국과 이란이 새로운 휴전 제안에 동의하도록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란 국영 언론과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에 따르면 이날 이란에 대한 공격으로 숨진 사망자에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보 책임자 마지드 카데미 소장이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란 혁명수비대의 비밀부대 쿠드스군 아스가르 바커리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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