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 약속…특별법 처리 속도낼 것"

등록 2026/03/27 09:21:04

수정 2026/03/27 09:34:23

민주, 27일 세종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세종, 행정수도로서 법적 지위 갖도록 법 처리"

강득구·이성윤·황명선 "세종시 성공 끝까지 지원"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03.27. ppkjm@newsis.com

[서울·세종=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청래 대표는 27일 세종시 아름동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세종을 행정수도로서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갖도록 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은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며 "서울의 일극체제를 넘어 새 대한민국의 질서를 만들겠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 살아있는 도시"라고 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께서 세종에 뿌린 행정수도의 씨앗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주도 성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약속이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필수과제"라고 말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점을 거론하면서는 "통합 문제가 급물살을 탄 듯 하다가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세종은 혹시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던 것도 제가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소외가) 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앞장서서 세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황명선 최고위원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된 지 15년이 돼 가는 지금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없이 신속히 추진하고 세종시가 행정 수도임을 헌법에 명문화해서 그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세종시 성공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세종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것이 노무현의 꿈이자 이해찬의 꿈"이라며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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