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산재예방TF, 대전 화재현장 방문…"다수 반복 사망사고 사업장 제재 검토"

등록 2026/03/22 10:37:06

수정 2026/03/22 11:30:24

"불법건축물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철저 조사해야"

[대전=뉴시스] 송승화 기자 = 21일 오전 7시30분,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을 하고 있다. 2026.03.2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 태스크포스(TF)가 22일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사고 수습 현황을 점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주영 당 산재예방 TF 단장은 이날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 고용노동부 대전지청으로부터 재해 현황,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박해철 TF 간사, 김태선·이용우·김윤 위원, 박정현 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 방문 이후에는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아울러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노동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점검을 약속했다.

김 단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사고 양상은 참담하다"며 "불법 증축이 의심되는 복층 구조에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견됐다는 점은 우리 산업 현장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 사각지대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발화 원인뿐만 아니라 해당 공장의 불법건축물 여부,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평상시 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다수 반복 사망 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한 실효적 제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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