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당대표, 대전 화재 현장 방문…"국회 차원 총력 지원할 것"(종합)

등록 2026/03/21 16:07:52

정청래 "'안전한 나라' 말해온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

장동혁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다 할 수 있도록 신속 논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전 대덕구 화재 현장을 방문해 당국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3.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영 전상우 기자 = 여야 당 대표는 21일 대전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수습에 대한 국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

해 "재난·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말해 왔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즉각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를 빨리 구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타깝게도 희생된 분들의 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민주당 재난재해대책특위 위원장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건영 의원 등이 동행했다.

정 대표는 현장 방문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의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전시당이 현장지원팀을 맡아 봉사하고, 총괄대응을 윤건영 재난대책위원장이 맡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며 "추후 필요한 사항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026.03.21.(사진=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국회에서 도울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인명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대한 빨리 인명구조 수색을 하면서 혹시라도 구조할 수 있는 인명이 있는지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해 달라"며 "국회로 돌아가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금 실종된 네 분을 찾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아달라"며 "그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이겠지만 네 분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소방 측에 당부했다.

현장에는 당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득 의원과 김장겸 당 대표 정무실장,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 등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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