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내달 웨딩 앞두고 "그냥 결혼식 안 했으면 좋겠다"
등록 2026/03/19 00:00:00
[서울=뉴시스] 신지.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식을 앞두고 예식의 필요성과 비용 부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8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이런 고민까지 온다고? 솔직하게 답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결혼을 앞두고 '노웨딩'을 고민하는 팬의 사연을 접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신지는 "저도 사실 결혼식이 꼭 필요한가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다"면서도 "어르신들은 자식의 결혼을 대중 앞에 공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시기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짚었다.
특히 최근 급격히 상승한 결혼 비용, 이른바 '웨딩 인플레이션'에 대해 공감했다.
신지는 "올해 1월 기준 결혼 서비스 평균 계약 금액이 2088만 원이며, 강남권은 3100만 원을 넘는다고 한다"며 "정찰제가 아니다 보니 꽃장식 등 추가 옵션에 따라 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생각보다 추가되는 비용이 많아 '진짜 결혼식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이미 같이 살고 있어 많은 분이 사실혼 관계로 생각하고 계시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현재 예식을 준비 중인 신지는 실질적인 조언도 건넸다. 그는 하객 보증 인원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강조하며 "참석 의사를 밝히고도 당일에 못 오시는 분들이 많기에 하객수 정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1·2·7·8월 등 비수기나 평일 저녁, 일요일 등 비선호 시간대를 활용해 20~30% 할인을 받거나, 웨딩 박람회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신지는 "주거 환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노웨딩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다만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현재 웨딩 촬영을 마치고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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