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 6호 '한강' 성능 키운다…KISTI, 엔비디아·아이온큐·HP와 맞손

등록 2026/03/19 06:30:00

수정 2026/03/19 06:40:24

KISTI, 엔비디아와 HPE, 아이온큐와 업무협약 체결

하반기 슈퍼컴 6호기 '한강' 중심 협력 생태계 구축

"AI 기반 과학 연구 패러다임 전환하는 핵심 인프라"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문샷 협력기업 업무협약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정부가 국내 연구자들이 신약 개발, 신소재 연구 등 복잡한 난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양자·고성능 컴퓨팅(HPC) 기술 환경을 마련한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인공지능(AI)·컴퓨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엔비디아 글로벌 AI 컨퍼런스 'GTC 2026'에서 엔비디아,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아이온큐(IonQ)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하반기 KISTI 내 구축하는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과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템포(Tempo)'를 중심으로 HPC 및 양자컴 분야의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시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K-문샷 추진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AI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슈퍼컴, 양자컴 등 차세대 컴퓨팅 기술은 AI 기반 과학 연구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K-문샷 미션 달성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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