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 1456만명…'국민주' 삼전 460만명 최다
등록 2026/03/18 14:31:16
수정 2026/03/18 16:12:24
50대가 23.1%로 1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주주확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지난해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1456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주주가 가장 많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의 주식 소유자는 법인을 포함해 약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전체 소유자가 소유한 총 주식수는 약 1174억주이다. 1인당 평균 약 8066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소유자수는 126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스닥이 855만명, 코넥스가 5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소유자 형태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44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법인이 5만9000명, 외국인이 3만2000명이이다. 평균소유종목은 외국인이 10.06종목으로 가장 많고, 법인이 7.69종목·개인이 6.03종목이었다. 1인당 평균소유주식수는 법인이 77만주, 외국인이 46만주, 개인이 3910주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소유자수가 가장 많은 주식은 삼성전자로 약 461만명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주가 상승에도 주주 수가 100만명 이상 줄었다. 이어 카카오 160만명, SK하이닉스 119만명, 네이버 115만명, 두산에너지 111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코프로(49만명), 세미파이브(41만명) 순이었다.
전체 주식수에서 외국인 소유주식이 50%인 회사는 전년 대비 6개사 늘어난 38개사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OIL,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기업평가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
개인 투자자 연령은 50대가 333만명(23.1%)이 가장 많았고 40대 315만명(21.8%), 30대 260만명(19.1%), 60대 220만명(15.3%), 20대79만명(8.8%), 70대 79만명(5.5%), 20대 미만 (5.3%)였다. 성별 개인 소유자수는 남성이 742만명(51.5%), 여성이 700만명(48.5%)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85만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46만명(23.9%), 부산 87만명(6%) 순이다. 인구수 대비 소유자수 비율은 서울이 37.2%로 가장 높았고 울산(33.1%), 세종시(3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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