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중징계에 두나무 관련주 급등…신성이엔지 18%↑

등록 2026/03/17 09:44:32

수정 2026/03/17 10:20:24

두나무CI(사진=두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금융위원회가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면서 반사 수혜 기대감에 두나무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일 대비 410원(18.30%)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기술투자(4.87%), 코오롱(5.19%) 등도 강세다.

빗썸 중징계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대해 과태료 368억원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어 기관제재로는 신규 고객 가상자산 이전(입·출고)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6개월을 처분했다.

또 책임소재, 위반 규모, 구체적인 법 위반 정도 등을 고려해 빗썸 대표이사에게는 문책경고, 보고책임자에게는 정직 6개월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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