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실점 빌미' PSG, 모나코에 1-3 패배…선두 위태

등록 2026/03/07 11:31:34

2위 랑스와 승점 4 차이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2026.03.0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AS모나코에 일격을 당하면서 선두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PSG는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18승3무4패가 된 PSG는 승점 57로 1위를 이어갔으나 추격 위기를 맞았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랑스(승점 53)와 승점이 4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랑스가 오는 8일 메스전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은 단 1점 차로 줄어든다.

'거함' PSG를 잡은 모나코는 12승4무9패(승점 40)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PSG는 전반 27분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에는 알렉산드르 골로빈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갈 길이 급해진 PSG는 후반 15분 페드로 페르난데스를 빼고 이강인을 출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다.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2026.03.06.

하지만 후반 28분 이강인이 실수를 범하면서 모나코에 골을 허용했다.

아슈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공을 뺏겼고, 이를 가로챈 폴라린 발로건이 오른발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PSG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모나코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양 팀 최하점인 평점 5.0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30분가량 뛰며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95%(19회 시도 18회 성공) 등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실점 빌미를 제공하면서 낮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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