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묶인 관광객' 귀국길 열렸다…두바이-인천 직항 운항 재개

등록 2026/03/06 08:35:07

에미레이트항공 EK322편 운항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 여파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체류 중인 한국인 관광객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이란의 공습 여파로 중단됐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과 인천공항 노선이 6일 재개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들도 직항 노선을 통해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바이공항 출국정보에 따르면 이날 현지시간 3시30분(한국시간 오전 8시30분) 두바이-인천 노선 운항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 후 보복공격을 감행한 이후 첫 직항 운행이다.

국토교통부도 이날 두바이-인천 노선이 운항된다고 밝혔다.

직항 노선 운항은 UAE 국영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 EK322편이 운항된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UAE 등에 전세기와 군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이를 위해 UAE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일 밤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위한 전세기 이착륙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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