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 이란방공망 80% 파괴했다며 "공격 다음 단계 "이행 발표
등록 2026/03/06 06:55:28
2월 28일 미-이스라엘군 기습 공격으로 기선 제압
"이스라엘 기 2500회 출격, 폭탄 6000발 투하 기록"
"더 강한 공격" 계속해서 군사력 무력화, 고립 작전
[예루살렘=신화/뉴시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2025년 8월13일 예루살렘에서 안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자미르 참모총장은 3월 5일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제2단계 공격작전 전환을 발표하면서 이란의 방공망 80%가 파괴돼 작전 강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6.03.0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방위군(IDF)의 에이알 자미르 참모총장은 5일(현지시간) TV로 방영한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의 대 이란 공격 작전이 "다음 단계의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란 정부의 단지들과 군사 능력에 대한 더 강력한 타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자미르는 이스라엘군이 최초의 전격 기습작전 개시로 이미 이란군의 탄도 미사일부대를 제압했으며, 이제는 이스라엘군의 공격 초점을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추가 기습작전 계획들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적들을 전부 끝까지 추적할 것이며 반드시 그들을 잡고 말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자미르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기지 60%와 방공 시스템의 80%가 이미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군이 그 동안 2500회 출격으로 6000발의 폭탄을 투하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군은 이란 상공의 제공권을 거의 전부 장악했다고 자미르 참모총장은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28일 시작한 미-이스라엘 합동 공격 작전은 미국의 군 지휘부 댄 케인 합참의장, 미 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 등과 긴밀한 협의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이란 정부의 군사적 능력을 완전히 박탈해서 " 전에 한번도 겪어 본 적이 없는 전략적 고립상태와 전력 약화의 정점"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자미르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 북부 전선에서도 레바논 남부 국경 안 깊숙이 이스라엘군이 진격해 있으며, 이들에게는 레바논 남부의 군사적 요충지를 점령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이스라엘 합동 공격 작전이 시작된 후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지역 여러 나라의 미군 기지에 보복 공습을 가했지만 지금은 화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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