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동 정세 불안에 혼조 마감…항셍 0.29%↑

등록 2026/03/05 18:28: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전날 나스닥 강세에 투자심리 개선으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가 중동 정세 불안감에 매도가 유입,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86 포인트, 0.29% 올라간 2만5321.34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52 포인트, 0.38% 하락한 8451.4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일에 비해 33.17 포인트, 0.69% 떨어진 4796.33으로 장을 끝냈다.

비트코인주 보야후둥이 12.45%, 신훠과기 6.76%, 인공지능(AI) 기술주 미니맥스 8.84%, 유방보험 4.75%,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3.58%, 중국생물 제약 3.15% 급등했다.

영국 대형은행주 HSBC도 2.52%, 중신 HD 2.24%, 초상은행 1.47%, 중은홍콩 1.25%,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2.17%,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2.22%, 링잔 1.71%, 항룽지산 1.60%, 청쿵기건 1.47%,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16%, 중국석유천연가스 1.78%,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8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77%, 전력주 뎬넝실업 1.61%, 화룬전력 1.26%, 통신주 중국롄퉁 1.33%, 한썬제약 1.06% 뛰었다.

반면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은 6.50% 급락하고 전기차주 비야디 2.74%, 화룬맥주 2.57%, 귀금속주 저우다푸 2.12%, 유리주 신이보리 1.83%,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76%,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54%, 금광주 쯔진광업 2.48%, 스포츠 용품주 리닝 2.39%, 알리건강 2.35%, 중국석유화공 2.26%, 중국해양석유, 징둥물류 1.91%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3218억7200만 홍콩달러(약 60조3640억원), H주는 894억32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중동 정세가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가 추가 급등하지 않고 고점에서 안정되고 있으며 기준금리 인하를 중단하거나 다시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 우려도 후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공포 심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홍콩 증시가 단기간에 2만7000선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2만5000선 아래에서는 강한 지지력이 있어 향후 2만6000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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