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성벤처인 17명 두바이서 발 묶였다…"안전 확인"
등록 2026/03/04 18:11:58
광주시, 귀국행 방안 모색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두바이 국제공항 폐쇄 후 에미레이트 항공기들이 주차되어 있다. 2026.03.01.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 여성벤처인 17명이 미국·이스라엘 진영과 이란 진영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광주전남 여성벤처 기업인 17명이 현지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해외 산업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두바이로 출국했으며 당초 지난 2일 귀국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이 발생하면서 두바이 공항의 항공기가 결항하면서 발이 묶였다.
이들은 현재 두바이의 한 호텔에 머물며 광주시와 연락을 하고 있고 귀국 비행기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들은 여행사 측이 마련한 현지 숙소에 머물고 있다"며 "안전을 고려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으며 매일 연락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벤처인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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