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폭락에 동반 '서킷브레이커'…1년 7개월만(종합)

등록 2026/03/04 12:04:38

수정 2026/03/04 15:04:24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역대 7번째…코스닥은 11번째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5791.91)보다 199.32포인트(3.44%) 하락한 5592.59에 개장했으나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지난 3일 이어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2026.03.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이 4일 8%대 급락하며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된 것은 2024년 8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16분 코스닥시장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11시19분 코스피시장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각각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지수는 5322.16포인트로 전 거래일에 비해 8.11%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11% 하락한 1045.37포인트를 나타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주식매매거래를 일정 시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려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돼야 한다.

거래 재개시에는 10분 간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하루 1회만 발동하며 오후 2시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역대 7번째다. 코스닥 시장 서킷브레이커는 1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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