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긴장에 국내 증시 패닉…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사이드카
등록 2026/03/04 11:06:32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외국인 1조원 매도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5791.91)보다 199.32포인트(3.44%) 하락한 5592.59에 개장했으나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지난 3일 이어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2026.03.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가 이어지며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4% 내린 5436.32를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 5553억원, 기관 4134억원이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1조0197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크게 압박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는 5.07% 내린 18만5200원에, SK하이닉스는 3.09% 하락한 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역시 6%대 하락을 보이며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8% 내린 1062.85를 나타내고 있으며 수급은 개인 4295억원 순매도, 외국인 1136억원·기관 3247억원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도 약세로, 에코프로(-8.48%), 알테오젠(-6.66%)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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