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공역 제한 계속" 대한항공, '두바이편 결항' 8일까지 연장

등록 2026/03/03 15:57:11

수정 2026/03/03 16:05:05

8일 저녁 9시(현지시간) 두바이 출발편까지 결항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A321 NEO 기종.(사진제공=대한항공). 2025.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으로 공역 제한이 이어지자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의 결항을 8일까지 연장했다.

3일 대한항공은 두바이편 항공기 결항을 오는 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5일까지 결항 조치했던 두바이 출·도착 노선을 8일까지 결항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항 연장 조치에 따라 오는 8일 저녁 9시(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까지 결항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해 왔다.

두바이 노선 외 유럽 노선 운항에는 아직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항공은 중동지역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관련 공역제한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1시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국제공항으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공역에서 회항 조치했다.

이후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운항도 취소했다. 대한항공은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후속 스케줄을 조정할 방침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각국 항공당국도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 조정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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