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대이란 작전 첫 기자회견…장관·합참의장 참석

등록 2026/03/02 13:56:28

수정 2026/03/02 14:31:55

한국시간 2일 오후 10시 기자회견 시작

3일 상하원 브리핑…국무·국방장관·합참의장·CIA국장 총출동

[서울=뉴시스]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헤그세그 장관과 케인 의장이 이날 오전 8시 에픽 퓨리(Epic Fury·맹렬한 분노)' 작전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사진 = 국방부 엑스 갈무리) 2026.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정원 이재우 기자 = 피트 헤그세그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미군 지휘부가 2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합동 군사작전을 시작한지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기자회견은 한국시간 2일 오후 10시 열릴 예정이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헤그세그 장관과 케인 의장이 오늘 오전 8시 에픽 퓨리(Epic Fury·맹렬한 분노)' 작전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이란 작전을 개시한 이후 군 지휘부의 첫 공식 일정이라고 전했다.

케인 의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과 동맹국의 사상자 발생과 방공망 고갈, 군 병력의 과도한 부담 등 위험을 이유로 대이란 군사작전 연장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이란 작전을 시작하기 전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며 강력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딜런 존슨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3일 상·하원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헤그세스 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케인 합참의장이 참여한다.

존슨 차관보는 "1일에는 국방부 당국자들이 양원 내 여러 국가안보위원회 소속 여야 보좌진들에게 90분 넘게 브리핑을 진행했다"고도 했다.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소식통을 인용해 "루비오 장관과 랫클리프 국장이 2일 의회 핵심 지도부인 '8인 위원회'에 별도의 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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