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군사작전 목표는 이란 국민의 자유"

등록 2026/02/28 23:51:30

[코퍼스크리스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항구에서 연설한 뒤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 군사 작전의 목표로 '이란 국민의 자유'를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이후인 이날 오전 4시 워싱턴포스트(WP)와 짧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군사 작전과 이란 정권 교체 추진의 결과로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람들을 위한 자유(freedom for the people)"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안전한 국가를 원한다"며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팜비치의 자택 마러라고에서 인터뷰에서 응했고 인터뷰 당시 배경으로 TV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오전 2시30분께 영상 메시지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발표한 이후 첫 공식 벌언이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이란 군사 작전의 목표가 이란 국민의 자유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중동 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특히 정권 교체 과정에서 미군의 희생을 비판해왔지만 이번에는 이란 정권 교체를 돕는 것이 미국의 역할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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