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美·이스라엘 공격에 초등학교서 최소 51명 사망"
등록 2026/02/28 21:33:07
수정 2026/02/28 21:35:23
호르무즈 해협 인근 여자학교
이란 반격 사망자는 5명 파악
[테헤란=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스라엘·미국 공습으로 이란의 한 초등학교에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 IRIB는 28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한 여자초등학교에서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란은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데, 공습 당시 학교에는 학생 170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망자 전원이 학생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호르무즈 해협에 접해 있는 호르모즈간주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핵심 해군기지가 위치해 있다고 WSJ은 부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 측은 아직 이란 측 보도에 대한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이란 반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5명 안팎으로 파악된다.
AP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통신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에서 이란 미사일 공습 파편에 맞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또 시리아 국영방송은 "이란 미사일이 남부 스웨이다에 떨어져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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