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3000만 명 시대’ 청신호… 1월 방한객 127만 명

등록 2026/02/27 17:10:00

수정 2026/02/27 17:26:24

작년 1월보다 13.3% 증가…2019년 1월 대비 14.6% 웃돌아

중국, 42만 명으로 방한객 수 최다… 일본, 29% 늘며 증가율 최고

국민 해외관광객 327만 명…작년 1월에 비해 9.9% 증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입국 3000만 명 시대’를 1년 앞당겨 2029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새해 첫 달 관광 통계도 회복 흐름을 뚜렷이 보여줬다.

27일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에 따르면 1월 외래 관광객은 약 12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약 112만 명)보다 13.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4.6% 늘어난 수준이다.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국가는 중국으로 약 42만 명이 방한했다. 무비자 정책 시행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일본(약 23만 명), 타이완(약 17만 명), 미국(약 8만 명), 필리핀(약 4만 명) 순이다.

일본은 지난해 동월 대비 29.0% 늘어나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문화센터에서 열린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체험행사 '케이-소스 활용 한식 쿠킹클래스'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중국은 6.6%, 일본은 9.1%가 각각 많아졌다. 특히 타이완은 89.6%로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필리핀도 각각 21.5%, 31.7%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아시아·중동 시장이 2019년 동월 대비 16.4%, 구미주 시장이 2.3% 상승했다.

한편 1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약 32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약 297만 명)보다 9.9%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월 대비 12.2% 늘어난 것으로, 해외여행 수요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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