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라군 출동"…내달 1일부터 경복궁~인사동 주말 순찰 재현

등록 2026/02/26 09:02:24

매주 주말·공휴일 오후 3시에 진행

[서울=뉴시스] 경복궁 수문장과 순라군의 순라의식 행렬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9. pb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조선시대 궁궐과 도성의 안전을 책임졌던 순라군이 서울 한복판 거리를 누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문장 순라의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순라의식은 '경국대전'에 기록된 '행순(行巡)' 제도를 바탕으로, 수문장과 수문군의 순찰 모습을 재현한 행사다. 2024년부터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까지 동선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혹서기(6~8월)를 제외한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경복궁 내부 건춘문에서 출발해 향원정, 경회루, 근정전 일대를 순찰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광화문 월대를 출발해 송현공원을 지나 인사동 문화의 거리까지 이동한 뒤 다시 돌아온다.

순라의식 중 경복궁 향원정과 경회루,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는 순라군과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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