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韓서 '음악 라이브 에이전시' 육성 프로그램 추진

등록 2026/02/25 23:29:22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협력

[서울=뉴시스] 틱톡, 한국전파진흥협회. (사진 = 틱톡 제공)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숏폼 플랫폼 틱톡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협력해 음악 중심의 틱톡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라이브 에이전시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이 크리에이터 관리를 바탕으로 라이브 및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연 2회(상·하반기) 운영된다. 수료 기업은 틱톡과의 정식 계약을 거쳐 틱톡 라이브 파트너 에이전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하반기 각 25개씩, 연간 총 50개 스타트업 에이전시 온보딩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과정은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27일부터 3월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후 심사를 거쳐 25개 참여 기업을 선정해 내달 중 발표한다.

3월26일부터 4주간, 주 1회 4시간씩 총 16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12 주간에 걸쳐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실습이 이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월15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엔터테인먼트, 뮤직,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으다. 틱톡 라이브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나 아티스트의 음악 라이브 활동을 확대하려는 콘텐츠 회사가 지원할 수 있으며, 대표자는 4주 교육 기간의 전 일정을 참여해야 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틱톡 라이브 비즈니스 구조와 수익화 방식, 에이전시 온보딩 절차, 운영 데이터 확인 방법, 크리에이터·시청자 관리, 고객지원 채널 활용, 음악 라이브 콘텐츠 포맷과 이벤트 기획 등을 다룬다.

젠슨 류 틱톡 라이브 한국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갖춘 에이전시 풀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꾸준히 축적해 크리에이터와 에이전시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틱톡 라이브는 현재 150개국에서 서비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