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옆에 선 이부진 "한국, 외국인에게 멋진 나라됐다"

등록 2026/02/25 18:27:04

수정 2026/02/25 18:47:21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자격으로 국가관광전략회의 참석

대통령,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위한 대전환 강조

이부진 "친절 캠페인 더해 관광 현장 불편 없게 할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호텔신라 사장)이 높아진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언급하며 "2027~2029년 한국방문의 해 준비를 차질없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진 위원장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2000만명을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 젖히려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는 단순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한국이라는 나라를 느끼고, 한국인처럼 살아보고 싶은 멋있는 나라가 됐다"며 "위원회도 정부와 협력해 외국인들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면서 고유한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찾고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알베르토 몬디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부회장과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5. photocdj@newsis.com

이 위원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관광 현장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이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뜻도 밝혔다.

그는 "관광 현장을 돌아볼 때 아직도 개선할 점이 많아 보인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친절은 밝은 미소에 더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관광객이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결제·교통·관광정보 등에 불편이 없도록 기업들과 함께 관계부처 도움을 받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용범 정책실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 인사를 포함해 민간 전문가와 항공사·크루즈·여행업·숙박업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알베르토 몬디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5. photocdj@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