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역~광나루역 트램 광역교통대책 반영 추진
등록 2026/02/25 17:12:10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첨단 트램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트랩 사업을 토평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에 포함시키기 위한 밑작업에 들어갔다.
25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인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첨단 트램 도입을 추진, 지난 2023년 5월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초기 노선 구상은 구리에서 서울 태릉을 연결하는 트램 노선 신설이었다.
그러나 이후 태릉 일대 개발계획이 지지부진해지고 토평2지구가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되면서 구리역에서 토평2지구를 거쳐 광나루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변경, 지난해 말이 돼서야 용역이 준공됐다.
현재까지 경제성 분석 결과나 노선 계획 등 용역 결과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단 시는 트램 사업을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광역교통대책에 포함시키기 위해 우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반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트램은 1㎞당 건설비가 일반 철도보다 저렴하기는 하나, 1단계 사업에만 5800억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제 사업이 추진되려면 광역교통대책 반영이 필수적이다.
시는 일단 구리역에서 광나루역까지 연결되는 약 9㎞ 길이의 1단계 노선을 먼저 건설한 뒤, 2단계로 면목선 연장 대체노선으로 신내역~사노동 구간을, 3단계로 구리역~사노동 구간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노선 등은 예민한 부분이 있다보니 용역 결과를 당장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광역교통대책 반영 여부는 내년 상반기 정도에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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