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무안공항 빨리 개항해야…유가족과 협의 잘 해보라"

등록 2026/02/25 16:35:46

수정 2026/02/25 17:57:31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을 신속히 검토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이후 전남 지역의 관광 산업이 고사 위기라는 의견에 대해 "제일 중요한 것은 무안(국제)공항을 빨리 개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24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운항 재개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들도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기록을 정확하게 남기면 개항에 크게 반대할 것 같지 않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다시 (개항) 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유가족과 협의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문제가 잘 마무리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과) 협의를 잘 해보라"며 "무한대로 (폐쇄 상태를) 계속 끌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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