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61기 임관식…신임 소위 305명 탄생
등록 2026/02/25 16:37:03
영예의 대통령상에 김희중 소위 수상
신임 장교 지휘 참모 과정 거쳐 6월말 부대 배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신임 장교들이 25일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행진하고 있다.(사진=육군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25일 교내 충성연병장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제61기 생도는 여생도 51명을 포함해 총 305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입학해 2년 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해 왔다.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희중(보병) 소위가 수상했다. 김 소위는 "임관의 영예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국가와 국민께 믿음을 주는 군인이 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무총리상은 김우주 소위(포병), 국방부장관상은 김태헌 소위(항공)가 각각 수상했다. 합참의장상은 양지원 소위(보병), 연합사령관상은 임상완 소위(항공)가 받았다.
육·해·공군참모총장상은 김승건(보병)·조해진(의정)·박종현(보병) 소위가, 육군3사관학교장상은 정태검 소위(보병)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 중에는 다양한 사연으로 눈길을 끈 이들도 있었다.
손현지(포병)·최태영(정보)·권대윤(방공)·정용욱(병기)·권우찬(보병) 소위는 독립운동가 및 참전용사 후손이면서 병사 및 부사관을 거쳐 장교의 길에 도전했다.
김민규(보병)·김태헌(항공)·권대윤(방공)·최현호(정훈)·홍정수(공병)·김필두(정보통신)·오상신(보병)·손예은(정보)·박종현(보병) 소위 등 총 9명은 할아버지나 아버지, 형제에 이어 3사 동문이 된 신임장교들이다.
3사 입교 전 다른 나라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신임장교들도 있다. 신원겸 소위(보병)는 필리핀, 국지원 소위(방공)는 말레이시아, 정재현 소위(보병)는 중국, 우예영 소위(정보통신)는 멕시코에서 유학 생활을 경험한 바 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각 병과 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을 거쳐 6월 말 전·후방 각지의 부대로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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