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공사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등록 2026/02/25 16:00:57

금전 요구하는 피싱 시도 확인

[경기광주=뉴시스] 광주도시관리공사 CI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협력업체에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사기범은 기획경영실이나 재무회계팀 직원 등을 사칭해 업체에 연락한 뒤 긴급 발주나 예산 부족, 대금 처리, 계약 이행 등을 이유로 물품 납품이나 선입금, 계좌이체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 23일 위조 명함을 사용해 계약 관련 정보를 언급하며 접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정보는 나라장터 등 공개 자료를 통해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단순한 설명만으로 응대하지 말고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경우에도 직원 개인 휴대전화로 계약 업무를 진행하거나 업체에 금전 이체, 물품 대납, 금융상품 가입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공사 계약담당 부서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은 금전 피해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사 사례가 있을 경우 즉시 공식 연락처로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