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이민정책학회 '인구전환 시대 대응' 손잡았다
등록 2026/02/25 15:51:44
지역 이민정책 협력 협약
공동연구·학술교류·정책개발
[홍성=뉴시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오른쪽)과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25일 충남연구원에서 인구구조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연구원과 한국이민정책학회가 인구전환 시대 대응에 나선다.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과 한국이민정책학회(회장 임동진)는 25일 충남연구원에서 인구구조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의 외국인력 수요 확대, 다문화가정 증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력정책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공동 대응 필요성을 인식했다. 따라서 지방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이민정책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연구 목적 조사활동 협력 ▲연구자료 및 간행물 정보 공유 ▲전문 인력 교류 ▲지역사회 공동 관심 의제 발굴 및 정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전희경 원장은 “이제 이민정책은 지역의 산업·교육·복지 정책과 직결되는 핵심 아젠다”라며 “충남은 제조업과 농어촌이 공존하는 지역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지역 현실에 대응하는 맞춤형 이민·사회통합 모델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술적 전문성을 갖춘 한국이민정책학회와의 협력은 충남이 인구전환 시대의 이민정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동진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공동으로 설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사회, 비자 문제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연구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학회가 축적해 온 이민정책 이론과 성과를 지역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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