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요양병원 35개소로 전면 확대

등록 2026/02/25 15:35:04

간병비도 지원…"촘촘한 의료안전망 구축"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도는 다음 달 3일부터 의료비후불제 지원사업 대상을 공립요양병원 6개소에서 도내 요양병원 35개소로 전면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9곳, 충주 7곳, 제천 5곳, 보은·옥천 각각 3곳, 영동·음성 각각 2곳, 증평·진천·괴산·단양 각각 1곳이다.

도는 이와 함께 간병비 등 치료에 수반되는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 치료와 간병이 장기화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을 계기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의료 복지제도다.

환자는 빌린 원금만 최대 36개월 동안 나눠서 내면 된다. 대출 이자는 도가 대신 지급한다.

전날 기준 누적 신청자는 2718명, 총 신청 금액은 74억여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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