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계유산 백제왕궁 사진 촬영 명소 10곳 선정
등록 2026/02/25 15:13:10
백제왕궁박물관·왕궁리유적 각 5곳씩…관람객 체험 확대
3층 하늘정원·왕궁리오층석탑 등 촬영 포인트 안내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세계유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의 사진 촬영 명소 10곳을 선정해 방문객들이 역사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관람객들의 발길이 많이 머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백제왕궁박물관 5곳, 왕궁리유적지 5곳 등 총 10곳의 사진촬영 명소를 선정했다.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3층 하늘정원에서 미륵산과 왕궁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대표 촬영지로 꼽힌다. 탁 트인 전망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광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시실 내부에서는 백제 왕궁 복원 모형과 주요 출토 유물을 배경으로 역사적 분위기를 살린 촬영이 가능하며, 박물관 외부 공간 또한 유적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다.
왕궁리유적지에서는 국보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일대가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소개된다. 석탑을 중심으로 펼쳐진 왕궁터와 넓은 잔디, 하늘이 어우러지며 백제 문화의 위엄을 생생히 전한다.
이 밖에도 유적지 산책로와 발굴지 주변, 박물관 외부 광장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역사성과 경관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왕궁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에 남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촬영 명소 안내를 통해 방문객들이 백제왕궁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