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만난 중기업계 "지방성장 위해 양질 일자리 중요"
등록 2026/02/25 15:10:39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소통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청년활동 특별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지방시대위원회 제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계는 25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 성장을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김 위원장과 '중소기업인 소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위원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포함해 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자 1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리쇼어링(생산 시설을 해외로 이전했던 업체의 국내 복귀) 기업 인정 범위 확대 ▲지방 전통 제조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이론-실습-현장 인재 양성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63.4%가 수도권과의 경영환경 격차를 크게 느끼고 있고, 과도한 수도권 집중은 저출생과 잠재성장률 저하 등 국가경쟁력 약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 "지방 주도 성장이 성공하려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앵커기업 유치와 함께 중소기업도 고르게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업전환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지방 전통제조업 혁신과 산업단지 업종 규제의 네거티브 전환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5극3특 성장엔진 산업에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리쇼어링 범위 확대, AI 확산 등을 통한 사업 전환 및 실무형 인재 육성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방과 중앙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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